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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일(주일)

 

골프 씨즌이 시작된지 얻그제 같은데 벌써 8월이 왔네요.

세월이 빠름을 뭐라 할수 없지만 너무나 빠른것 같아 괜시리 마음만 바빠집니다.

이번 8월에는 골프협회 폐막전이 28일에 lakeside 골프장에서 있습니다.

이번대회는 녹용 전문 회사인 Parkland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많은 상품이 준비될 것입니다.

미리미리 골프협회(403-686-2171)로 신청하셔서 금년도 마지막 대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OPEN Hours : 08:30am~09:30pm.

감사합니다

타이거의 선전과 아쉬웠던 k . j . Choi

참 아쉬움이 많았던 이번 제 74회 Masters Golf Tournament 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타이거우드는 그런대로 선전을 펼쳤고 우리의 최경주 선수는 너무나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12번홀이 끝났을때 만 해도 어쩌면 우승도 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13번 Par 5 Hole에서 세컨드 샷을 하려고 막 어드레스를 했는데 그때 마침 12번 홀에서 필 미켈슨 선수의 버디 퍼팅이 들어가는 바람에 관중들이 환호성을 올렸고 그 큰소리에 주춤하며 샷을 멈췄으나 이미 마음이 흐트러진 최 경주 선수는 그 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트렸고  그 벙커샷을 미쓰 하면서 최경주의 반란은 거기서 멈춰 버렸습니다.

우선 11번 홀까지를 살펴보면 12언더파로 시작했던 lee Westwood 는 1 over par로 11언더파, 그리고 11언더파로 출발한 필 미켈슨은 1 under par를 치며 합계 12언더파, 그리고 타이거 우드는 여전히 8언더파 그리고 최경주는 8언더파로 시작했으나 11번 홀까지 4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2언더파로 필과 동률선두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필 미켈슨이 12번 홀에서의 어려운 내리막 버디 퍼팅을 성사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어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만일 최경주 선수가 13번 롱홀에서 버디를 성공 시켰거나 최소한 파로 틀어 막았더라면 그래도 희망이 있었는데 3 putting으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사실상 우승이 날아가 버린 셈이지요.

메이저 골프대회의 우승은 “신이 점지한다 ” 고 합니다. 그 만큼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따른다고 보아야 겠지요. 사실 3번째날 필 미켈슨이 13번홀과 14번 홀에서 거푸 이글을 만들며 세째날 합계 11언더파로 단독 2위를 하였었는데요 13번홀이야 파5이니까 이글이 가능했지만 14번 파4홀에서 세컨드 샷이 그대로 빽스핀을 먹으며 홀컵으로 빨려 들어간것을 보면 일치감치 필에게 우승의 여신이 미소를 보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2009년 양용은 선수의 플레이어스 챔피언 쉽에서도 13번 홀인가요?  짧은  파4홀에서 세컨드  칩샷이 그만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이글을 기록하는 바람에 타이거 우드를 잠재우고 우승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중요한 고비에서 칩인 버디나 세컨샷 이글을 기록한 선수들이 대부분 우승을 차지하더군요. 

사실 마지막날의 필 미켈슨 선수의 경기운영은 깔끔 그 자체이었습니다. 단 한개의 보기도 없었고 버디만 5개를 낚으며 16언더파,  3째날까지 줄곳 1위를 지키던 웨스트 우드를 3타차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거머 쥐었습니다. 필 의 3번째 매스터즈 우승 트로피입니다.

그 반면 타이거 우드의 경기는 보기와 버디, 이글을 번갈아 가며 들쭉 날쭉 했습니다. 그래도 그가 저력을 발휘하며 11언더파로 kj Choi 와 공동 4위를 기록한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라고 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견디기 힘든 사람들의 바난과 경멸의 시선을 극복하고  메이저 중의 메이저라는 매스터즈 대회에서 이만한 성적을 거둔것을 보면 과연 타이거 우드이다 라고 감탄 할만 합니다. 조금만 비난을 보내거나 심지어 개인 블로그에 악성댓글만 달아도 못 견뎌 하며 우울증에 시달리고 더러는 그만 자살로 결백을 항변하고 마는 우리나라의 배우나 탈렌트들을 보면 너무나 나약하다 라고 아니할수 없습니다.

막판의 안토니 킴도 무시못할 저력을 보였습니다. 마지막날 이글포함 7언더파를 몰아치며 토탈 12언더파로 단독3위를 기록한 안토니 킴은 역시 포스트 타이거우드라는 명성이 전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4일동안 타이거 우드와 함께 조를 이루어 치면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선전한 최 경주 선수야말로 이번대회에 최대의 성과를 이루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타이거 우드 팬들의 환호성과 그의 카리스마에 대부분 선수들이 주눅들고 제대로 샷을 하지 못햇는데 최경주 선수는 그 특유의 뚝심으로 끝까지 버티며 결국 타이거와 동률 4위를 기록한 것은 대단하다 아니할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더구나 모자 중앙에 태극기도 선명하게 찍고 국위선양을 마음껏 했으므로 이번 기회에 삼성이나 엘지에서 스폰서로 좀 나서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저 한사람의 생각만은 아닐것이라 봅니다.

2010년 4월10일(토)타이거우드의 경기를 보며…

날씨가 갑자기 돌변 했습니다. 3월의 날씨가 너무 좋더니 결국 잔인한 4월이 그 본성을 들어 내는 군요. 그래도 봄은 오는것 아니겠습니까?

각설하고 오늘은 마스터즈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타이거 우드가 최경주 선수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더군요. 정말 타이거 우드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비난과 그 눈길속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하게 골프를 할수 있다는것은 보통사람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들겁니다. 더구나 골프 게임은 멘탈적인 요소가 상당한데 그런것을 꿋꿋이 이기고 오히려 더욱 선전 한다는것은 바로 타이거의 천재성을 여실히 보여 주는 대목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1,2일째만 보면 오히려 그동안 마스터즈 대회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여러가지 기록을 쏟아내었습니다. 먼저 1라운드에서 타이거의 마스터즈대회 첫 60대 스코어(68타)를 기록했고 또 1라운드에 2개의 이글을 잡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물론 이것은 타이거의 마스터즈대회 기록입니다. 다른대회에서야 숱하게 이런 기록들이 쏟아졌겠지만 메이저 대회 중에 메이저대회라는 마스터즈 대회에서 이런 기록들은 흔치 않은 기록들이죠.

한가지 좀 특이한 것은 우리의 호프 최경주 선수가 타이거 우드에 전혀 주눅들지 않고 6언더파로 타이거와 동타를 이루었고 오늘 3일째인데 여전히 첫날부터 3일동안 함께 Pairnig 을 한다는 겁니다. 오히려 타이거와의 친분을 과시하듯 서로 어깨를 두드려 가며 격려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만일 최경주가 오늘도 베스트를 보여서 내일 최종일 타이거와 마지막조로 경기를 한다면 전무 후무한 대기록이 될것입니다. 여지껏 4일동안 같은 선수끼리 페어링이 된 역사가 없거든요. 아무튼 지켜볼 일입니다.

더구나 최경주 선수는 모자에 태극기도 선명하여 국위선양(?)도 톡톡히 한것으로 보입니다. 아므쪼록 오늘도 열심히 해서 타이거를 누르고 매스터즈의 챔피언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오늘의 오픈 시간 : 오전 9시 부터 해 질때 까지

싱글 스코어

어제는 저로부터 골프를 배운지 2년이 채 안된 박두호씨가 싱글을 기록(single handicap score로 81타 이하를 말합니다) 했다고 기쁜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지난 월요일, 8월 마지막날에 silver wing 골프장에서 무려 76타를 기록했다 합니다.

박두호씨는 남다른 열정으로 골프에 입문하셨는데 지난 토요일에는 골프협회 폐막전에서 C조 우승을 하시더니 그 여세를 몰아 이젠 고수대열인 싱글 을 기록하기도 하시는군요. 진정 축하 드립니다.

사실 싱글 스코어가 별것 아닌것 같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고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80대를 치시는 분들이 70대 싱글을 거의 쳐나가다도 마지막 한 두홀을 못 버티고 무너지는것이 보통인데 박두호씨는 작년 8월에 골프를 시작해서 만 일년만에 싱글 고지에 오르시는 군요. 이제 또하나의 제 라이벌(?)이 탄생 하신것 같습니다.

싱글 스코어를 바둑에 비유 하자면 아마추어 1단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바둑을 두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아마 3급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둘수 있는데 초단은 정말 힘드는 거거든요. 참고로 저도 바둑은 아마 3급쯤 둡니다. 그런데 아마 1단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더라구요. 골프 싱글도 그와 같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좋고 또 기본기를 잘 배우고 본인의 남다른 노력이 있어야 싱글을 기록할수 있고 또 이 싱글 스코어를 유지 한다는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저도 핸디 3.5 정도 된다고 하지만 저도 때로는 80대 초반도 치거든요.

한국에서는 보통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골프 비용이 워낙 비싸다 보니 싱글을 기록하려면 소형 아파트 한채는 버려야 된다구요. 저도 골프를 시작한지 5년만에 1995년도 한국의 뉴서울 골프장 남코스에서 난생 처음 77타를 치며 싱글을 기록 했지만 그뒤 이곳 캘거리로 이민을 오기전까지(1998년 6월) 한번도 더이상 70대 싱글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싱글 스코어를 유지 하기가 어렵습니다. 싱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일주일에 휠드를 2번 정도, 그리고 연습장에 2번정도 다니면서 결점을 보완하고 숏게임을 연마해야 가능한 일 입니다.

이곳 캘거리에도 골프 잘 치시는 분들이 많지만 진정 70대 싱글(핸디 7 까지) 을 유지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10사람이 넘지 못할 것입니다. 그저 일년에 한두번 싱글을 칠수는 있겠지만 보통, 늘상 이렇게 싱글 스코어를 내기는 정말 힘듭니다.

아무튼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싱글을 기록한 그 스코어 카드는 동반자들의 싸인을 받으셔서 기념액자를 만들어 영구 보관 하시기 바랍니다. 한 턱도 내시구요ㅎㅎㅎㅎ

CN Canadian open championship

10여년만에 캘거리에서 치루어진 LPGA Cn canadian open championship 골프대회가 노르웨이 출신의 Suzann Pattersen 선수가 우승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금년 28세이며 LPGA 입문 7년차인 수잔 페터슨은 마지막날 2언더파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하며 케리 웹을 비롯한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한국선수로는 차분한 경기를 보여준 김 인경 선수가 9언더파로 7위에 랭크 되었고 뚝심의 신지예 선수가 마지막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7언더파로 신예 김송히 선수와 함께 공동 10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참으로 아쉬운점은 둘째날 9언더파로(버디10개, 보기1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우승자인 수잔과 공동 1위를 이루었던 김송히 선수가 세째날 6오버파, 77타로 무너지며 우승대열에서 멀어졌다는 사실 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골프가 얼마나 불가사의한 게임인지 알수 있을 겁니다. 세계 톱 클라스의 프로 선수가 같은 골프장에서 하루 사이에 어제는 62타를 치고 오늘은 77타 를 치며 무려 그 차이가 15타가 나는 경기를 할수 있느냐 하시겠지만 이것이야말로 골프가 주는 또하나의 재미가 아닌가 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면 과연 어떻게 타이거 우드를 양용은 선수가 이길수 있었겠습니까? 승률로 본다면 100:1도 안되는 선수가 이길수도 있는 경기가 바로 골프 게임이 주는 매력입니다.

또하나의 아쉬운 점은 미쉘 위 선수가 첫날 5오버파, 둘째날 2언더파, 합계 3오버파를 치며 컷 오프 되는 불운이 있었다는 겁니다. 이것을 왜 불운이라고 하느냐 하면 첫째날 오전에는 그렇게 좋았던 날씨가 오후 2시반을 기점으로 시속 40km의 강풍이 몰아치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쉘위 말고도 오후에 티오프 했던  한희원 선수등 여러 유망주 들이 강풍앞에 추풍 낙엽처럼 떨어져 나갔습니다. 미쉘 위가 컷 오프 되며 그녀를 보러 가기로 했던 많은 갤러리들이 골프장에 가지 않아서 골프장 측은 또 막대한 손실(?)을 보아야 했습니다. 미쉘 위가 자신의 상품성을 여실히 보여준 대목 입니다. 21명이나 본선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겨우 3명만 Top 10에 드는 초라한 성적도 우리 교민들을 우울하게 만든 요인 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큰 경기가 캘거리에서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습장 가는길, Directions

yakdo 연습장 가는길. (약도 그림을 클릭 하시면 크게 나옵니다)

주소 : 9284 harvest Blvd N.E ~ New T&T Supermarket 아래쪽~South 방면에서 오시는분들은 Deerfoot Tr 을 North 방향으로 타시고 오다가 Beddington Trail 로 빠져서 1km 정도 들어오시면 우측 넓은 벌판에 연습장이 보이며 우측으로 Harvest Hills Blvd 출구 Ramp 로 내려오시면 우측 방면에 골프연습장 입구가 보입니다.  비포장 도로 로 쭉 타고 끝까지 들어 오시면 됩니다.

서쪽 방면에서 Country Hills 타고 오시는 분들 역시 Beddington Trail South 방면을 타시고 우측으로 Harvest Hills Blvd 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골프연습장을 오픈하며

겨울과의 지루한 싸움이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벌써 골프 연습장을 오픈(보통 2월 20일경이면 오픈 했었음)하고 열심히 볼을 두드려댔을 때인데 이제야 오픈하게 되어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었지요.
아무려나 그래도 오늘 오픈하고 볼을 좀 때려대보니 기분이 상쾌 했더랬습니다. 오픈광고를 내지 않았는데도 그동안 찿아주시던 고객들이 지나가다가 들러서 오픈인사를 하고 볼을 때리고 돌아갔습니다.
내일도 역시 영하 15도를 오르내려서 오픈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아마도 다음주 13일경(금요일) 부터는 정상적으로 오픈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오래 기다리셨는데요, 골프 매니아 여러분 이제 마음껏 볼을 날리며 새봄 골프시즌을 설래는 마음으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3월7일 골프 연습장을 오픈하며……정 성엽

Welcome to Beddington golf park !

Beddington golf park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의 등대 지킴이며 Beddington Driving Range 의 대표이자 USGTF Master 티칭프로인 정 성엽 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고객 여러분들을 만나 골프에 대해서 서로 배우고 이야기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싶습니다.

  혹시 골프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메일(tomjung99@hotmail.com)을 보내 주십시요.  가능한 한 빨리 응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캘거리 한인 골프협회 동정도 이곳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러가지 골프대회나 협회 발전을 위한 내용들이 있으시면 고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ad more →]